BMW G30 520I 엔진오일과 후륜 디퍼렌셜오일 합성유로 교환

안녕하세요.
수원 합성유 전문점 플레이오일 입니다.
BMW G30 520I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가만히 세어보니 5시리즈도 벌써 7세대네요.

주행거리는 1만 8천 킬로가 지난 차량입니다.

오일주입구 캡을 열었을때 이물질이 많았으며,
오일 상태 역시 좋지 않았습니다.
신차이기 때문에 관리가 잘 안되었다 라기 보다는,
그만큼 순정 엔진오일의 품질이
좋지 못하다 라고 생각을 하는게 맞겠죠.

BMW 520I 엔진오일 서비스 주기를 리셋합니다.

차량에서 오일 교환이 필요한 부분은
엔진오일, 미션오일, 냉각수, 브레이크액, 디퍼렌셜오일,
4륜구동 같은 경우에는 엑스드라이브 시스템과
프론트 디퍼렌셜 오일도 교환이 필요하죠.
엔진오일 외에는 모두 교환주기가 긴 편이고,
관리가 어려운 부분 또한 하나도 없습니다.

차를 구입하면서 바로 시작되는 부분이
기본적인 엔진오일 인데요,
설정되는 오일교환주기 마다 교환을 하기에는
오일성능이 너무 떨어질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사용환경에서 최대 사용할수 있는
마일리지를 의미하는 것이지,
실제 주행환경은 많이 다르죠.

이 차량도 빌드 날짜를 보시면
2018년 3월인데요,
엔진오일 교환 시점은 주행거리와
사용 기간도 같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차량 점검을 진단기를 사용해서 진행합니다.
플러싱을 하는 동안 그 시간을 이용해서
이러한 작업이 수행됩니다.

검출되는 부분은 엔진 체크등과는 좀 다릅니다.
엔진 체크등은 변속기 또는 엔진이
정상적인 주행을 하기 어려운 상태
또는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경우에
점등이 됩니다.

사소한 센서류의 이상, 또 차량은 항상
큰 문제가 한번에 발생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특히 수입차량의 경우에는 작은 부분이 모여서
큰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큰 문제가 되기 전까지는 점등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서 항상 점검의 기회가 있을때
점검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보통 그렇지가 못합니다.

제가 보여드리는 엔진오일의 교환과정은
저희 샵에서 진행되는 과정인 것이지,
보편적인 작업과정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차량을 잘 점검을 하고,
이상이 있는 부분을 오너에게 전달해야 하는것인데,
실제로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는 곳이 거의 없죠.
그래서 저희 수원 플레이오일은
수입차량이든 국산차량이든 입고가 되었을 때
더더욱 철저하게 점검을 진행합니다.

요즘에는 수입차량도 품질이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국산차량은 초기 누유도 많았고,
조립불량 등 여러가지가
검사를 통해 문제 발견이 되었었는데,
요즘에는 국산차량은 그러한 부분이 많이 줄어든 편이고
수입차량은 오히려 늘어나는 편입니다.

물론 아주 사소한 누유 같은 부분은
둘다 거의 없지만,
수입차량의 경우에는 조금 어이가 없는
아주 기본적인 기능의 작동 불가라든지
문제를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게 중에 BMW는 다른 수입차 브랜드에 비해서
문제를 발견하는 일은 적은 편이고요.

플러싱 후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오일 색상은 완벽하게 검은색입니다.

문제는 이 차량이 엔진오일을
처음 교환하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교환 횟수를 늘리는 것도
의미가 없다 라는 것을 보여주며,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엔진오일의 품질을
올리는 것이 정답입니다.

광유세척을 합니다.
일반 엔진오일로 공회전을 통해서
내부를 한번 더 씻어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이 정도 주행거리에서는,
플러싱과 광유세척 두가지 작업을
병행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름 관리를 하셨는데
그 방법이 그냥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이죠.

이 부분도 오일 체크를 할수 있는 부분이죠.
이 차량은 딥스틱이 없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아도 이물질이다,
또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면
그만큼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일필터를 제거하고 내부를 세척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일필터에
모든것이 흡착되는줄 알고 계시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엔진 작동에 방해가 될만한 요소들,
조금큰 입자의 이물질,
또 그런 이물질들은 대부분 엔진에서 발생을 하죠.

모든게 다 붙는다기 보다는
항상 주변부에 남아있는 지저분한게 있기 때문에,
오일필터를 제거하고 하우징에 있는 오일도
모두 제거를 해야하고,
저 부분도 세척을 하면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수 있습니다.

BMW G30 520I 엔진오일 교환
세척을 통해 깨끗하게

광유세척을 하고서야
이제 좀 깨끗한 엔진오일로 보입니다.

BMW 520I 후륜 디퍼렌셜 오일도
교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면 케이스를 열어야
완벽하게 배출되는 것은 맞지만,
그러한 작업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다시 씰링을 해야하는 부분인데,
처음 조립시와 같이 완벽하게 동일한 밀봉 효과를
갖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없던 누유가 생길수 있다는 이야기죠.
최대한 많이 기존 디퍼렌셜 오일을 제거하고
새 기어오일을 주입하는것이 핵심입니다.

디퍼렌셜 케이스 바닥까지 닿는 파이프를 이용해서
BMW 520I 디퍼렌셜오일 제거를 하는데요,
이런 방법을 통해서 조금 교환주기를 짧게
그리고 횟수를 늘림으로 인해서
관리를 하시는게 가장 옳은 방법입니다.

오일은 마놀 엑스트라 75W90을 주입합니다.

4륜 구동의 경우
프론트, 리어 동시에 교체가 진행이 되고,
엑스트라이브 시스템은 교환주기가
조금 더 긴 편입니다.

흘러 넘칠때까지 주입하고,
이때 차량의 공기압에 따른 높이를
유의해야 합니다.
보시다시피 주입구가
굉장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오일이 적게 들어가면 안되죠.

엔진오일을 잔유제거 합니다.

BMW 520I 엔진오일은
스벨트 유로 5W40을 추천드렸습니다.
쓰시기에 전혀 무거움 없이
부드러운 합성유 입니다.

점도 선택을 잘 해야하는데요,
우리나라는 한여름 한겨울 기온차이가 굉장하고,
당연히 데미지는 여름에 발생하기 때문에,
1년을 사용한다면
높은 기온에 맞추어서 엔진오일을 셋팅하는게
최적화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