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수원 합성유 전문점 플레이오일입니다.
K5 DL3 엔진오일 교환 작업입니다.

K3부터 K9까지 K시리즈들은
정말 입고가 많이 되는 차량들입니다.
신차 컨디션의 차량이라
이런 경우에는 엔진오일 변색이 심하게 되었다고 해도
슬러지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플러싱을 하면 깨끗할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예를 들어서 가벼운 먼지가 앉았을때
후~ 불어서 가볍게 청소하면 별다른 이상이 없지만,
무언가로 쓸데없이 힘을 줘서 닦으면
표면에 상처가 나는것처럼
엔진 내부도 당연히 부품들의 표면에
변화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안전한 약품도 모두 다 세정력을 갖고있기 때문에
기름을 녹여낸다고 보시면 되고요.
엔진 플러싱은 엔진이 가동하면서 진행이 되는 부분이고
컨로드 베어링, 메인 베어링 이러한 곳에
엔진오일이 제 역할을 못하면
심하지는 않아도 순간적으로 표면 손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안전한 세척 방법으로 하는 것이
일반 엔진오일을 사용해서 세척을 하는 것이죠.

일반 엔진오일의 세정력을 이용해서
무거운 쇳가루와 기존 오일을 같이 섞어서
배출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관리가 잘 되는 차량은 이 작업만 해줘도
실제 엔진오일 교체 후에 더 깨끗하게
엔진오일이 찍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광유세척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
오해하시는 부분이,
엔진 속에 남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염된 폐유가 남는것보다 낫죠.
잔유제거를 아무리 잘 해도
엔진은 완전히 오버홀을 했을때 처럼
즉 드라이필 용량만큼 제거할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쬐끔 폐유가 남는다 라는 것이에요.

주행거리가 6~7천 되었을 때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도
조금 일찍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굉장히 늦은 시기이고
길들이기도 아니죠.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은
신차인 만큼 어느정도 파츠를 탈거하고
이상유무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공회전 후 엔진오일 배출.

이 작업을 통해서
1회 더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효과
또 세정력을 이용한 세척이 되는 것이죠.
K5 DL3 엔진오일 교환
세척까지 꼼꼼하게

자, 두번 엔진오일을 교체한 만큼
쇳가루는 엔진오일에 섞여서
이미 많이 배출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필터를 확인해보면?
크고 작은 쇳가루들이 확인이 되죠.
그래서 필터 커버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는것이고,
요즘 엔진은 쇳가루가 안나온다?
요즘이 아니라 사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금속을 깎아서 서로 공차를 계산해서
이런 정밀함이 필요한 작업을 하는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신형들이 더 유동적인 헤드기구를 갖고있고
당연히 그만큼 파츠가 많이 들어가고
거기에서 쇳가루가 더 많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금속을 깎는 기술이 이미 정점에 달했죠.
물론 3D 프린팅 헤드라든지
더 높은 밀봉과 복잡한 구조를
만드는 기술은 좋아졌지만,
절삭하고 표면처리하는데 있어서는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누가 그런 이야기를 지어내는지
전혀 이해할수 없는 노릇이죠.
순정 엔진오일에 대한 품질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입차는 오히려 순정 엔진오일 품질이
더 낮아진 추세이고,
현대기아차는 크게 변하지 않았죠.
당연히 그 때나 지금이나
그 엔진오일을 합성유라고 부르는 것은
더 웃긴 이야기이고요.
물론 요즘은 품질이 낮은 일반 제품도
합성유라고 부르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 기준이
간장 200리터에 고추장 한숟갈만 들어가도
고추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광유가 어딨냐 이런 답답한 소리도 하시는데
사람들을 보면 앞뒤가 잘 안맞는 말을 많이 합니다.
예를들어 순정 브레이크 중에서도
조금 더 업그레이드 사양에 들어가는
4피스톤 이라든지 이러한 제품은 더 고급임에도
순정은 순정일 뿐이라며
성능이 떨어진다고 이야기 하고
까내리기 바쁘면서,
뭐 엔진오일은 순정이 최고라고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를 하죠.
즉 비용이 들어가는데 있어서는
순정일 뿐 필요없다,
비용이 안들어가는데 있어서는
순정이 최고다.
이런 맥락이죠.

세척된 파츠와 새 파츠들에
다시 엔진오일을 도포합니다.

K5 DL3 엔진오일 잔유 제거.

예전에는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안보여드렸는데
사실 필터 교환을 하는 것도
작업사진에 올리지 않았거든요.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보시다시피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있는 만큼
꼭 크러시 와샤도 교환을 해야하고
정확한 토크로 체결을 해야 손상을 입지 않습니다.

K5 DL3 합성유 추천 제품은
수노코 엔진오일입니다.


간단하게 먼지만 제거합니다.
기존에는 냉각수 리저버도
사실 별로 쓸모가 없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순환이 되면서 리저버에 있는 냉각수도
조금이나마 총 냉각량에 포함이 되죠.
예전보다 알아보기도 쉽게 변했고
물론 냉각 효율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K5 DL3 합성유 교환을 완료했습니다.

차량 인포메이션 시스템도
한눈에 알아보기 좋게 생겼죠.

서비스 시기를 재설정합니다.
직업 교환 시점을 설정해주셔도 됩니다.

오일 교환을 잊어버릴 일이 없도록
설정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