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크 엔진오일 교체를 세척 후 깨끗하게 합성유로

안녕하세요.
수원 플레이오일입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엔진오일 교체 작업입니다.

누적 주행거리는 1만 5천 킬로 정도 되었습니다.
대부분 수입차량들은
제작된 후 엔진을 가동한 시점에서
고객에게 인도되는 시점까지 매우 긴 편입니다.
물론 풀체인지가 되거나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엔진은 처음 시동을 건 시점부터
주입된 오일이 수분, 연료, 연소화합물과 섞인 상태로
수명이 떨어지게 되는데,
자연적인 산태가 시작되는 것이죠.

사실 그 부분이 엔진 내구성을 심하게 떨어뜨리거나
아주 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대부분 국내에 들어와서
오일 교환시기가 고객에게 출고할때 리셋이 되고,
인도받기 전 기간은 제외가 된 상태에서
가뜩이나 메인터넌스 교환 주기가 긴 것이 문제죠.
랜드로버 디젤 차량들은 더더욱
교환주기가 굉장히 긴 편입니다.

인제니움 뿐만 아니라 SDV6 같은 경우에도
내구성이 제법 좋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엔진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문제에 대한 혹평이 있는데,
그 부분은 내구성과 별개로
엔진 내부가 오염되고
전체적인 성능저하가 오는 부분입니다.

뭐 한두번 오일 제대로 교체 안했다고 해서
크게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엔진은 굉장히 빠르게 노후가 되고
그 정도의 차이는 정말 크답니다.

기존 이보크 엔진오일을 배출하고 광유세척을 합니다.

진단기를 사용해서 이상유무를 점검.

애드블루는 우리 휘발유 처럼
품질에 대한 차량 성능
또는 고장에 미치는 영향을 봤을때
굉장히 민감합니다.
때문에 너무 값싼 제품은 피하시는게 좋고,
많이 저장해놓고 쓰시기 보다는
주행거리가 짧아 애드블루를 한번 충진하면
너무 오래 써야하는 경우에는
적은 용량의 제품으로 조금씩 자주 충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SCR 고장에 분명 영향을 미칩니다.

고장코드를 확인하고 삭제합니다.

오일 메인터넌스 기간을 리셋합니다.

공회전을 마치고 필터 제거.

필터가 상단에 있는 경우에는
항상 먼저 제거를 해야합니다.
물이 차있는 빨대 위를 손으로 막고있으면
밑부분이 뚫려있는데도 물이 떨어지지않듯,
하단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중에 필터를 제거하면
필터 라인에 있던 폐 오일이 오일팬으로 떨어지면서
그만큼 폐 오일이 남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