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수원 영통에서 방문해주신 고객분의
아우디 A6 차량입니다.
2리터 가솔린 40TFSI입니다.

아우디 A6 합성유 교환을 위해
방문을 하주셨고요,
플러싱 후 아우디 A6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일반 엔진오일을 주입하고
2차 세척을 진행합니다.

이 엔진의 경우 오일 소모량이 많습니다.
우리 신형 국산 차량들을 보면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서 발생하는 LSPI를
즉 조기 지속 점화를 방지하고자
새로운 엔진오일 규격들이 나온지 꽤 됐고요.
그 과정에서 에스엔플러스의 경우에도
슬러지 과다생성으로 인한 문제 때문에
또 신규격 에스피가 나왔었죠.
적용하기 시작한 시점은
몇년 정도 되었지만
이 마저도 사실 말이 많습니다.
우리 수입차량들 다 직분사죠.
거기에 최고의 엔진들은
고RPM을 사용하는 GT3 RS나
피스톤 스피드가 F1만큼 나오는 아우디 R8이고요.
고회전도 중요하지만 피스톤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E92 M3도 8천 RPM을 넘기지만
피스톤 스피드는 젠쿱보다 조금 나온 정도죠.
그런데 수입차량들 보면 오일 규격의 변화가
잘 없는것 처럼 보입니다.
정말 크게 바뀌어야 할 때만 바뀌고
변화가 없는것이 아니라 리뉴얼이 되는 것이고요.
그러다 보니 독일 브랜드라든지
슈퍼카의 고장 이탈리아 브랜드의 경우에
규격이 바뀌지 않았다고 해서
그러한 부분을 대응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환경규제 그리고 문제점 모두
그들이 먼저 알고 있고 엔진오일에도 적용을 하죠.
다만 다른 규격을 표기하지 않은것 뿐입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굳이 할 필요가 없죠.
예를들어 미국 규격의 엔진오일
가장 일반적인 광유에도 있는 규격이고
그것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당연히 유럽 기준에서는
그에 합당하게 만들어진 엔진오일이라도
그 규격을 갖고있지는 않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규격이라 생각할수 있는 것들도
표기가 안된 것들이 많고요.
하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렇다고 해서 즉 단순히 표기가 안되어 있다고
다른 차량에 적용할수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예를들어 예전에
현대 SP4라는 규격이 나왔을때
당연히 이것을 미국에서 찾으면 찾기가 어렵죠.
덱스론6 제품을 사용하면 되는것인데
SP4가 없다고 사용할수 없는것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다고 구형 오일이 소모량이 많다
이런 말이 아니라,
오히려 신형 엔진오일들이 소모량이 더 많죠.
또한 엔진에 따라 노후되는 부분
밸브스템씰이라든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소모의 문제는 발생하게 됩니다.

서비스 항목 재설정.

엔진에도 고장코드가 있고요.

확인합니다.
신형 A7의 경우에는
엔진 체크들이 실현되는 경우들이 많은데,
들어가보면 미스파이어입니다.
하지만 그 엔진은 우리 A7 보다
포르쉐에 먼저 3리터 터보가 적용이 됐고요.
동일한데 왜 A7만 그러냐?
세팅값 때문입니다.
구형 모델들의 경우에는
세팅값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체크를 좀 해봐야 합니다.
점화플러그를 너무 늦게 교환하는 경우가 많죠.
아우디 A6 합성유 교환
두 번의 세척과 깨끗한 작업

깊숙한 곳까지 잔유제거.
그만큼 오일이 차있습니다.

필터에도 엔진오일을 잘 도포해야 합니다.

주입구 가이드 고무도 세척.
주입구를 열었을때
먼지가 안으로 들어가는 원인이 됩니다.

엔진오일 주입구 캡 안쪽도 지저분하고요.

광유세척 후
두번째 엔진오일 배출.

잔유 제거.

아우디 A6 합성엔진오일은 메이드 인 이탈리아
라핀 루나 5W30을 추천드렸습니다.
오일 소모가 많은 차량들은
40 점도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튜닝이 많이 된 골프 차량들을 보면
같은 엔진임에도 10W40이나 5W50 많이 사용하죠.
엔진 인터널에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고요.

소모를 감안하여 충진.

엔진룸 세척.

깨끗하게 아우디 A6 합성엔진오일 교환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