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동 고객분의 벤츠 C220D 엔진오일 교환과 두 번의 세척

안녕하세요.
수원 합성유 전문점 플레이오일입니다.
가까운 망포동에서 방문해주신 손님분의
벤츠 C220D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주행거리는 6만 6천 킬로가 넘었습니다.

일반 후륜구동이기 때문에
설계가 굉장히 간단하죠.

현대적인 엔진은 교과서에 나오는
구세대와는 굉장히 많이 다른데요,
아예 새로운것도 있고
그 용어를 한국어로 바꾸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배울때만해도 배전기라는 말을 썼고
영어로는 디스트리뷰터죠.
지금은 두 용어 모두 쓸 일이 없지만,
새로운 말이 생각이 안나거나
아주 답답한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거의 블로그 안에서는
미션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변속기가 입에 너무 붙어서
음성으로 말할때는
미션이라는 말이 잘 안나옵니다.

저희같이 신차들이 들어오는 곳이나
브랜드 직영이 아니면
사실 개인 정비샵에 아주 신차가 들어올 일이
잘 없는데요,
그런 쪽에서 오래 일한 동료나
친구들과 가끔씩 이야기를 하면
전혀 대화가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존재의 유무 조차 모르기 때문이에요.
신 기술을 다 설명해줘야 하고,
그 중간에 또 고통받는게 용어입니다.

이 분야 일을 하려면
사실 일을 하는 동안은 늘 공부를 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모를수밖에 없습니다.

차량 정비를 아주 오래 했다고 해서
차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 드라이버가 이해할수 있는 부분,
도 튜너가 이해할수 있는 부분,
또 타이어나 오일,
각자 세분화된 분야에서
이해할수 있는 부분들이 서로 다 다르죠.

아무리 뜨겁고 좁은 곳에서도
분명 다른 부분을 제거해야 볼트를 제거할수 있는데
정비를 오래 하신 분들은 쉽게 제거를 하는 반면
손에 익지 않으면 못하는 것이고요.

단순히 차 세팅이 어떻다를 넘어서
보는 관점과 탔을때도 그런 특징을 잘 캐치하는 것은
다 다릅니다.
즉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그만큼 세분화 되어있고,
서로 다른 관점으로
보다 확실하게 이해를 하고
또 그렇게 된지가 시간이 많이 흘렀거든요.
그런데 누가 뭐 오래 했다고 해서
자기 분야가 아닌 부분에서
완벽하게 틀린 이야기를 해도
맞다 라고 하고,
잘못된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오일같은것 규격만 맞으면
다 똑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차량을 오래 만진 친구들인데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에 따른 차량 성격에 대한 부분도
전혀 이해를 못합니다.
물론 경험해보지도,
또 무엇보다 관심도 없는 것이죠.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수 없는 피드백 그리고 많은 것을 직접 써보고,
잘 알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완벽한 성능을 내는데 있어서
브랜드에서 정해놓은 것이 보다 높은,
그 쪽에 관련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만든것이니
최적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실질적으로 최고의 성능을 뽑아내는 트랙에서는
점도 조차 다르게 사용을 하죠.

또한 정말 최적의 성능을 내기 위한다면
교환주기나 사용하는 오일들 또한
좋은 제품들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브랜드 서비스는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비스 비용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품질을 높이고 더 자주 교환을 해야 한다면
과연 당연하다고 하실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즉 브랜드에서도 관리라는 것을 해주면 해줄수록
좋다는 것을 당연히 알고는 있으나,
여러가지를 생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