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AD 터보 합성유 교환을 위해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튜닝이 되어있는 차량들이
일반 차량들 보다 훨씬 더 많이 입고가 되었었죠.
튜닝이 되어있는 차량들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일반 엔진오일로는 관리가 어렵습니다.
하다하다 마지막에 고점도를 사용해도
또 고점도 만의 문제점,
시동 초기 유동성이 떨어지는 만큼
윤활 능력도 떨어졌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의 마모로 인한 문제,
그리고 점도가 높아도
어느순간 점도가 떨어졌을때
내구성의 문제를 일으켰죠.
하지만 다들 엔진 오버홀 비용에 비해서는
오일교환 비용은 아무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고성능 제품일수록
판매가 잘 되었습니다.
저 또한 2004년 까지 그 당시 출력 기준으로
2리터 엔진들이 100마력 나올때
휠파워로 610을 뽑았으니
꽤 하드코어한 차량들을 많이 접해보았는데,
어차피 그러한 차량들의 엔진은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관리를 해줘도
오버홀을 안 할수가 없는데요,
그래도 그 주기를 길게 하고자
또 털리는 일이 없게 하고자
정말 좋은 제품들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고출력 차량을 타고 있기 때문에
오일은 좋은 제품을 쓰지만
그때처럼 초고가 오일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이 아반떼AD 차량은
자동변속기에 저압터보 차량입니다.
아반떼AD 엔진오일을 배출할때 보니
관리가 잘 되고있다
라고 느끼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일반 엔진오일로 세척을 합니다.
미션도 변속이 늘어진다고 하시네요.
어쨌든 일반 차량보다 출력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미션오일도 당연히 그만큼 부하를 많이 받고
빨리 손상을 입습니다.
이제는 아반떼AD 미션오일 교환으로
맥 빠지고 슬립나는 주행은 없을것입니다.
아반떼AD 터보 합성유
퍼펙트하게 모두 교환
유온은 비정상적으로 높았습니다.
엔진오일이든 미션오일이든 냉각수든
고성능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차량에서 찍혀 나오는 온도가
드라마틱하게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실제와는 좀 차이를 보이며,
주행을 했을때 유온이 더 안정적이기 때문에
오일의 내구성도 더 확보가 되고
하드코어하게 달려보시면
차이가 많이 남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미션오일 색상은 라이트브라운 입니다.
그동안 같은 6속 미션에
지금 사용하는 제품도 그렇고
재미있는 제품들을 많이 교환을 했었고,
차량들의 피드백을 보면
추후에 미션오일 교체시
오염 정도와 불순물 차이를 보았을 때
정말 순정은 비교불가입니다.
기존에 미션오일도
교환을 한지 얼마 안되셨다고 하는데
많이 손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색상이 점점 좋아지고 있죠.
차량을 한계치 까지 밀어붙일때
반응이 좋지 않다 라고 생각이 든다면,
거기서 끝이 아니기 때문에
미션오일은 업그레이드를 해주셔야 합니다.
정말 즐기기에 딱 좋은 셋팅이네요.
고성능 차를 가지고
차량의 최대 능력에 절반도 못사용하는것 보다는,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출력은 300마력 중후반
차량으로 전부다 쏟아 붓는 것이 더 재미있죠.
예전에는 터빈이 용광로 처럼
빨갛게 달아오를때 까지 달리고
정말 엔진오일의 끝을 보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열정적인 분들이 없죠.
얼마전에 예전부터 잘 알고 지내던
일본 튜닝샵 사장을 만났는데
일본은 이슈가 될 만한 사회적인 부분들
문화라고 할까요?
우리보다 조금 더 빠른 경향이 있죠
예전처럼 차를 하드코어하게 타는 사람도 드물고
남성적인 매력이 우리보다 더 빨리 사라졌기 때문에,
차를 정말 잘 탄다 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도
예전엔 수도없이 많았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아반떼AD 미션오일 교환 후
엔진오일을 한번 더 배출 합니다.
아반떼AD 터보 오너분께서는 질문도 없고
그다지 작업 하는것을 유심히 보시지도 않네요.
확실히 잘 달릴것입니다.
워낙 실력자들은 결과물로 승부를 보기 때문에
과정이 궁금할 이유가 없죠.
아반떼AD 합성유는 OWS 하이퍼맥스 제품이며,
이 정도면 아반떼AD 터보에 충분합니다.
일단 엔진룸을 청소.
이런 차량들은 오일의 품질을 금방 알수 있죠.
기본적으로 차량이
고성능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한계까지 밀어붙이기 때문에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한번에 알수 있죠.
이제는 시간이 정말 없어서
저도 아주 가끔 한계를 보는데요,
제가 써본 엔진오일 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제품은 너무 고가이고
이제는 정말 판매하기 어려운 제품이라
수입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최고였는데 말이죠.
최근에 오일 하나를 테스트 하려고
넣고 달려봤는데
너무 치솟는 유온에 당황을 많이 했답니다.
점도가 낮으면 즉 유동성이 좋으면
이론적으로 온도가 더 떨어져야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유온을 가지고 좋은 오일이냐 좋지 않은 오일이냐를
판단하는것도 사실은 무리인데,
정말 제가 최고라고 생각한 제품은
한여름에 다이나모를 엄청 돌려도
정말 유온이 안정적인 제품이었습니다.
또 한계까지 여러번 사용해도 항상 처음과 같았죠.
보통은 그 정도 사용하면 그냥 오일을 교체했는데,
그 오일을 사용하면서는
이제 좀 맛이 갔나보다 라는 느낌을
엔진오일을 교체할때 까지 해본적이 없었답니다.
일반 차에 선비운전 하면서 오일을 평가하는 것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것이고,
안좋은 엔진오일을 사용하면
차량 반응이 천지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뭐 튜닝된 차량들도 점도만 높은것을 쓸 뿐
오일품질은 신경을 안쓰는 사람들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잘 해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오버홀 주기가 기냐 짧냐 또 차량을 털어먹냐 아니냐
이런 관리의 부분도 사실 실력이죠.
미션오일을 충분히 냉각 시키고 레벨링을 합니다.
정확한 온도에서 레벨링을 진행해야
퍼펙트한 아반떼AD 미션오일 교환이 됩니다.
색상은 기존 적색에서
완벽하게 라이트브라운 색상으로 변했죠.
미션오일 교환의 완벽함은 존재합니다.
누가 교환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작업이 모두 끝난 후에
냉각수 교환도 해달라고 하시네요.
그렇죠. 안정적인 유온을 유지하는것.
빠른 웜업과 당연히 그 뒤에 따라오는 것은 빠른 냉각!
오일을 더 오래 쓸수 있는 지름길 입니다.
엔진을 많이 손을 본 만큼
냉각수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그때마다 교체를 했겠죠.
완벽하게 스케일까지 다 제거하고
맑은물이 나올때까지 깔끔하게 순환을 시킵니다.
새로운 냉각수를 주입합니다.
일반 TGDI 차량들도 교체를 많이 하시는 제품인데,
다들 만족을 하시는 제품이죠.
에어빼기 작업까지 완벽하게 진행합니다.
이런 차량이 오면 오일을 싹 교환하고
어떤 반응이 나올지 설레이고
재미있고 기분도 좋습니다.
이런 분들하고 사실
오일이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를 많이 해야
좋은 패드백이 나오는지 아닌지 쉽게 알수가 있죠.
오너분도 쓰잘데 없는 이상한 질문 안하시고
오래간만에 아주 집중해서 작업을 할수 있었네요.
아반떼AD 터보 합성유로
엔진오일, 미션오일 그리고
냉각수 교환 작업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