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고된 차량은
팰리세이드 가솔린 엔진오일 관리를 위해
오산에서 방문해주셨습니다.
합성유 교환 작업입니다.
팰리세이드 엔진오일 색상은
굉장히 검게 변색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아도 검정색이네요.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엔진오일 교환을
1만 킬로에 진행해도 문제없다?
일반 엔진오일도 합성유다?
수입차량도 그렇고
국산차량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냥 순정으로 불리는 일반 엔진오일들 성능은
전혀 좋아졌다고 볼수 없습니다.
수입차량의 경우 오히려 엔진오일 성능이
예전보다 더 떨어졌죠.
벌써 일반 주행을 해도
수명에서 체감되는 부분이고,
트랙 주행을 하면
그 격차가 확연하게 차이가납니다.
국산차량 엔진오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샵에서 세척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수입차 순정 엔진오일급,
국산차 순정 엔진오일급 이렇게 있는데요,
엔진은 이전 세대보다 확실히 출력도 높아졌고
오히려 사용 주기가 더 짧아졌다고 봐야죠.
처음 신차일때야
강한 힘으로 마찰이 되고 타격으로 인한 마모,
표면에 손상이 일어날 부분들에 손상이 진행되어도
잘 체감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지 못한 소음부터 시작해서
성능 저하와 고장의 원인이 된답니다.
팰리세이드 합성유로 관리하는데 있어서
더욱 깨끗한 작업을 위해 광유세척을 진행합니다.
총 누적 주행거리는 1만 5천킬로 정도네요.
신차때는 엔진이 점점
길들여지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엔진오일을 자주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 훨씬 더 부드럽죠.
엔진 내부는 엔진오일이
좁은 틈을 타고 들어가서 윤활을 하고,
거기에는 굉장한 열과 압력이
발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한 9년 전에 RPM을 8350까지 쓰는 차량
그리고 8700까지 쓰는 차량 두 대를 운용하면서,
한대는 고질적으로 커넥팅 로드 베어링의
마모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출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1만 5천 킬로에 로드 베어링을 탈착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비슷한 주행거리를 가진 차량들 또한
로드 베어링을 강화하기 위해 탈착을 했는데,
확실히 잘 길들여진 제 엔진에서 나온 베어링과
많은 차이를 보여주어서 놀랐던 경험이 있죠.
표면의 변화를 떠나서 다이어그램으로 체크를 해보면
변형의 정도가 엄청난 차이가 있었습니다.
즉 길이 잘 들여진 엔진과 그렇지 않은 엔진,
이 두 가지를 비교했을 때
파츠가 마모되는 부분이 크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분명 이 부분에는 그 좁은 틈을 타고
오일과 함께 지나다니는 쇳가루도 그 원인이 됩니다.
수입차, 국산차 통틀어서
하다못해 아주 작은 카트 엔진까지
쇳가루가 안나오지 않습니다.
자동차 부품 깎는 기술들,
물론 발달은 했지만 반도체 이런 것과는 다릅니다.
자꾸 요즘엔진 요즘엔진 그러는데,
10년, 15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엔진 내부 파츠의 공차를 맞추고
원하는 모양대로 깎고 이런 것들의 기술 차이는
별반 다를게 없어요.
요즘 나오는 엔진들 또한
동일하게 관리를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사실 더 해줘야죠.
차를 타면서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이게 그렇게 까지 라고 할 정도로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제대로 작업을 하는 곳에서
비용을 조금 더 투자하는것이
사실 특별하다고 할 것도 어려울 것도 아닌데,
추후에 보여지는 차이는 큽니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엔진오일 관리
합성유는 기본입니다
워낙 엔진오일이 새카맣기 때문에
광유세척 후에도 색상 변화가 크게 없네요.
엔진오일은 항상 진한 갈색 정도에
교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까만색으로 변하는데에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급격하게 안좋아진다는 뜻이죠.
차량 앞 부분을 들어주면
오일은 더 많이 배출됩니다.
보시면 배출구 뒤로 약간 공간이 있기 때문애
잔유제거 할때는 또 살작 내려줘야합니다.
이런 차량들은 파워트레인이
크게 변한것이 없는 만큼
특별히 관리에 유의사항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신차가 나오면
뭔가 크게 변했다 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 크게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차량은 항상
엔진오일, 연료, 점화 이 세 가지를 생각하시면 되고요.
필터 커버는 재사용을 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을 해주고,
새 오링에는 다시 엔진오일을 도포합니다.
팰리세이드 합성엔진오일 입니다.
이 엔진도 출시된지가 오래됏죠.
람다 엔진은 다른 차량에도
꽤 오랫동안 장착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저는 0W20 같은 저점도 세팅을
권해드린 적이 없다시피 하는데요,
물론 오너분들이 원하셔서
세팅을 해드린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병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득보다 실이 많아요.
초반 가속감도 차이가 없으며
자꾸 가벼운 가속감
뭐 이런것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럼 애초에 이 차량은
구입하시지 말았어야 하고요.
노후된 차량들은 점도를 조금 놓여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엔진오일에 흥미가 있어서 이것저것 사용해보시고
또 스포츠 주행을 많이 하시는 분들 또한
아주 낮은 점도를 선호하는 엔진이 아닙니다.
엔진룸을 청소합니다.
특징으로는 미션오일을 조금
빨리 교환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션오일은 자주 교체하는 부분이 아닌 만큼
제품 품질이 좋은 것을 사용하시면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되는 차량입니다.
가까운 오산에서 방문해주신
팰리세이드 가솔린 차량의 엔진오일
합성유 교환을 완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