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가솔린 지프 랭글러 엔진오일 교환은 수원 합성유

수원 플레이오일에 입고된
동탄 고객분의 지프 랭글러 루비콘 차량입니다.
지프 랭글러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방문해주셨고,
3.6 가솔린 차량이며 따끈따끈한 신차입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이제 5천킬로가 지났네요.

길들이기 엔진오일 교환이 필요없다
이러한 근거 없는 이야기는
누가 퍼뜨리는지는 알수 없으나,
각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들은
길들이기를 더 강조하고 있는 추세이고
엔진 내부 파츠는 예전보다 더 정교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집니다.
점점 더 차량이 고성능화되면서
미세한 부분까지 엔진 성능에 영향을 미치고
기본적인 엔진 작동 원리 자체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길들이기는 예전부터 중요했고
지금은 더욱 중요합니다.

대략 그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를 보면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차가 굴러가만 가면 된다는 부분에서
필요하냐 필요하지 않느냐를 따지고 있는 것인데,
깨끗한 새차를 사서
무엇하러 차를 엉망으로 타야할까요?
이왕이면 조금 더 좋은것이 있다면
조금 더 나은 부분을 생각하는것이 좋지않겠습니까.

특별하게 기존 모델과 다른 부분은
외형적인 부분과 하체 부분의 마감
뭐 이러한 정도가 되겠습니다.

지프 랭글러 엔진오일 교환
새 차량도 꼼꼼하게

오일 색상이 매우 검은 편입니다.
점도 또한 오일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제법 짧은 기간 주행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상태가 좀 그렇네요.

신차이기 때문에 광유세척만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지프 랭글러의 매력을 몰랐을 때
어찌저찌 해서 사하라 70주년 가솔린 차량을
보유한적이 있었습니다.
같이 오랫동안 함께하면서
늙어갈수 있던 차량이었는데
헐값에 처분을 해버렸죠.
그 당시에는 벌써 십몇년 전이라
그닥 중고시장에서도 인기가 없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깨끗하게 필터캡도 세척을합니다.

필터를 제거하고
남은 오일도 석션을 사용해서 제거합니다.
참고로 랭글러 차량은 방음에 취약합니다.
당연히 그런 부분 보다는
다른 쪽에 성능의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죠.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 디젤이든 가솔린이든
좋은 반응을 쉽게 얻을수 있는 차량입니다.
어차피 좀 달리기 시작하면
타이어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더 압도적이지만요.

미국 브랜드이다보니
관리를 잘 안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이미 공임 자체가
오일 가격을 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을 하든 금액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 사람들 자체가
미국브랜드가 제일이다 라는 인식이 있기때문에
특히 오일류 같은 경우에는
미국채널쪽 커뮤니티를 보고
결정하시면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물건이 수입될때는 비용을 안들이고
수입할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없죠.
국산 오일보다 못한 제품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합니다.

잔유를 제거합니다.
관리하기가 쉬운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좀 답답한 구석이 많죠.
설계 자체도 외진곳에서 차량이 문제가 생겼을때
좀 쉽게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설계된 부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하부 파츠에 문제가 생겨도
단단하게 끈으로 묶고 다시 출발할수 있도록 말이죠.
하지만 국내는 그런 일들이 별로 없으며
부품 수급도 수입차이기 때문에
독일 3사와 마찬가지입니다.
가끔씩 특히 디젤차량들이 올때 점검을 해보거나
상태를 보면 정말 심각한 차량들이 많거든요.

사용환경이 마국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하셔야합니다.
세척할수있는 부분은 깨끗하게
뽀송뽀송하게 세척합니다.

미국친구들은 소모품 자체가
말그대로 소모품이고
그 스타일이 워낙 많이 사고 많이 버리고
즉 소비 스타일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한번 장거리 여행을 다녀와서
직접 오일을 교환하기도 하고
교환주기 자체도 한국처럼 1년에 한번
뭐 이런식이 아니죠.

오일은 일단 엔진으로 주입이 되어서 열과 수분
연소화합물, 미연소가스 이러한 것들과 만나게 되면
저절로 시간에 따라 산패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분명 생각하셔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