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수원에 위치한 합성유 전문점
플레이오일입니다.
K7 프리미어 합성유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배기량은 3.0 차량입니다.

주행거리는 33313 킬로미터 입니다.
20킬로만 더 타고 오셨으면
좋았을듯 하네요.

먼저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오염도는 아주 나쁜 편은 아니네요.

냉각수 보조탱크에 레벨이 낮아서
증류수를 보충합니다.
현대기아차량 같은 경우에는
신형 냉각수 색상이 바뀌었죠.
신형이 구형을 커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색상이 달라도 혼용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조탱크는 이 차량의 경우 순환식이 아니고
라디에이터 캡에서
1.1bar 이상의 압력이 형성되었을때
보조탱크로 배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보조탱크에 레벨이 너무 낮다고 해서
주행이 불가능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비슷한 개념의 다른 차량들은
튜닝을 하다보면,
오픈흡기 또는 차져 유닛 때문에
흡기필터를 장착할 공간이 안나올 때
보조탱크를 아예 제거하기도 한답니다.

이 K7 프리미어 엔진오일 교환 차량은
광유세척만 해도
엔진 내부는 깨끗해질 정도입니다.
대부분 차량들이
지금까지 합성유를 쓰지 않았다 해도
정상적인 엔진오일 교환을 했다면,
이런 짧은 주행거리에는
심각한 슬러지 데미지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회전을 마치고 필터 제거.
그리고 필터 커버 세척.

광유세척 후 배출되는 엔진오일은
재오염이 적고 투명도도 좋은 편입니다.
엔진오일은 절대
완벽하게 까맣게 변색되었을때
교체하는 것이 아니며,
오일 체크는 휴지나 하얀 종이에 묻혀보면
더 확실하게 알수 있습니다.
딥스틱은 특성상 얇게 묻어나오기 때문에
실제 배출되는 색상과 차이가 있습니다.
더 밝게 보이죠.

깨끗합니다.

오일 배출이 멈춘 상태에서도
차량을 살짝 들어주면
엔진오일이 더 많이 배출됩니다.
더뉴그렌저도 그렇고 K7 프리미어도 그렇고
2.5 차량이 입고가 많이 되는데요,
출력적인 부분도 차이가 많이 나고
4기통과 6기통 엔진의 부드러움이
확실히 다르답니다.
간혹 2.5 차량의 경우
점도를 낮은 제품을 쓰면
출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출력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다시 선택은 잘 안하시더라고요.
2그러한 부분은 하드웨어 문제이기 때문에
합성엔진오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들어주면
엔진오일을 조금 더 배출할수 있습니다.

잔유를 제거합니다.
보시면 오일 배출구 뒤편에도
움푹하게 파여있는 오일팬의 형상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잔유제거 할때는 어느정도 낮춰주어야
저 부에 오일이 고여있지 않죠.
갈고리 형식으로 오일팬 하단에서
엔진오일을 빨아들여야 합니다.
오일팬이 수평이라고 보면
드레인 코크는 45도 상단으로 체결되기 때문에
단순히 드레인 홀에 체결하여 흡입하는 장비로는
엔진오일을 제거할수 없습니다.

새 필터 결합.
그리고 깨끗하게 세척된 필터 커버에
부드러운 장착을 위해서
다시 엔진오일을 도포합니다.
필터는 다른 제품을 사용하지 마세요.
이런 카트리지 타입은
외형 치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여과지 용량을 늘릴수도 없고
일부러 출력에 도움이 되도록
여과율을 떨어뜨릴 이유도 없습니다.
무엇이든 완벽하게 다
필터링 되는것도 아니고요.
미세한 쇳가루들이
엔진오일 속에 섞여서 돌아다니면
당연히 스크래치가 나죠.

K7 프리미어 합성유 깨끗한 작업
K7 프리미어 합성유
스벨트 유로 5W30을 추천드렸습니다.

공회전을 하고
엔진오일량 체크를 합니다.
아주 깨끗하죠.
바로 재오염 되지 않는 만큼,
K7 프리미어 엔진오일 교환 시
사전 작업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들이 모두
새로운 엔진오일 성능에 도움이 됩니다.
플러싱액을 넣는다고
이렇게 되는것이 아니예요.
엔진오염도에 맞춘
클리닝 작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엔진룸 청소.

새 차라 매우 깨끗한 상태지만,
염화칼슘이 제법 있었습니다.

깨끗하게 엔진 외부도 세척 후
K7 프리미어 3.0 차량 합성유 교환을
수원 플레이오일에서 완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