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 플레이오일입니다.
보기 드문 벤츠 E350 디젤 합성유 교환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보통 E220, E250 CDI 차량이 대부분이고
E350 디젤의 경우
S클래스나 SUV를 제외하고는
출고 가격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잘 보기 어려운 차량이죠.
출퇴근 거리가 매우 장거리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10만 킬로가 도달했습니다.
최근에 BMW X5 차량을 구매하시면서
치량은 적게 운행하신다고 합니다.
그 동안 누적된 찌든때를 빼기 위해
먼저 세척제를 주입합니다.
엔진 플러싱액은 상황에 맞춰
즉 엔진 상태에 만줘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여러 세적제를 사용하는데요,
오일 주입구를 열었을때 격벽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원시원하게 잘 보이는 차량도 있고요.
헤드 부분의 문제로 인해 오일 순환이 잘 안되어
태핏 같은 곳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것 같아
조금 강력한 제품으로 플러싱을 해보면
흡사 깨진 초콜릿 처럼
덩어리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벤츠 E350 디젤 엔진오일 배출.
부드럽게 녹여내는 제품도 있고
반응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굳이 엔진 내부 작동에
방해가 안되는 부분에 잘 붙어있는
그리고 두껍게 쌓여있는 이물질을
큰 덩어리로 떨어뜨려
오일 순환에 문제를 일으킬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차량들은
그만큼 이물질이 두껍게 쌓이는 경우가 드물지만,
또 어떻게 보면 잘 발견되기도 합니다.
제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너분들이 플러싱액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들이
생각보다 많으며,
엔진 내부에 찌든때가 많이 있든 없든간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 것이죠.
한여름에 오일 상태가 제 역할을 못할 정도로
수명이 다 되어 성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그리고 굉장히 고온인 상태에서,
독한 플러싱 제품을 주입하고 공회전 하는 과정에서도
10분, 20분 사이에 오일이 완전히 물처럼 녹아
엔진 내부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플러싱 후에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이런 경우가,
오일이 금속 표면에 잘 붙어있을수 있도록
가공된 부위가 반짝반짝해질 정도로
강력한 코팅층이 날아갈수도 있고
뭐 여러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서비스 주기도 리셋을 합니다.
서비스 인터벌은 상황에 따라
각종 소모품 교환과도 상관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떠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점검을 통해 알려드려야겠죠.
전자적인 이상 유무도 체크하고요.
고장코드 확인 후 정리까지 해줍니다.
깨끗하게 세척해야할 파츠들을 세척합니다.
벤츠 E350 디젤 합성유 교환
꼼꼼하게 진행
엔진오일 교환 이외에도 4매틱 차량은
구동 자체가 45:55 비율로 유지되는 만큼
디퍼렌셜의 누유도 잘 체크해야 합니다.
상단 잔유제거를 마치고
벤츠 E350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오일팬에 기존 오일이 모이면
석션으로 잔유제거 합니다.
벤츠 E350 블루텍 디젤 엔진오일은
독일 OWS 브랜드의
하이퍼맥스 5W40을 추천드렸습니다.
엔진룸도 그동안 묵은 때를 제거해봅니다.
두 가지 세척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디젤 차량인 만큼
그리고 누적 주행거리가 조금 있는 만큼
군데군데 지저분한 부분이 많습니다.
뜨겁고 높은 압력의 가스들이
재순환 하는 과정에서
경량화를 위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연결부분을 통해 누설되는데,
증발한 엔진오일과 연소화합물 자체의 점성에
미세한 먼지가 엔진룸으로 들어와 붙게되고,
오일 교체시 조금씩 흐른 부분에서
계속 오일 표면 온도에 의해 가열되어
가스를 발생시킵니다.
주행 후 엔진룸을 열었을때 매캐한 냄새가 난다면
그런 부분들이 큰 문제로 이어질수도 있으며,
실내로 미세하게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점검 및 깨끗하게 세척을 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