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GT윙이 달려있는 차량입니다.
본래 E55에 사용되는 윙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소 먼 강원도에서 방문해주셨습니다.

벤츠 C63 AMG 엔진오일 교환 위해
아주 간만에 오셨는데,
오래간만인 만큼 깨끗한 작업이 필요하겠죠!
만놀 플러싱액을 먼저 투입합니다.

그리고 플러싱액이 높은 온도에서
깨끗한 청정 작용을 할수 있도록
공회전을 해주고 배출을 하죠.
예전에는 별도의 필터를 사용하여
필터링을 같이 병행하였으나
아주 큰 슬러지까지 무한반복 하여
녹여내는 것이 훨씬 더 깨끗합니다.

같은 독일 마놀사의
전용 플러싱오일입니다.
엔진오일 타입의 세정력이 있는 제품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주입을 하고요.

플러싱오일만이 아닌
일반 엔진오일과 혼합하여
아주 안전하게 한번 더 세척을 합니다.

벤츠 C63 AMG 엔진오일 같은 경우에는
점도가 조금 무거운 제품 보다는
경쾌한 제품이 반응성이 훨씬 더 좋습니다.
저도 이 차량을 꽤 오랫동안 소유하면서
많은 튜닝과 정비,
다수의 엔진오일을 사용해보았는데요
63AMG는 가벼운것이 딱 좋습니다.
제가 타던 차량은 카그래픽 매니폴드,
촉매 없고, 레조 없고, 엔드만 딸랑
달려있던 차량입니다.
엑스파이핑은 50원짜리 동전만하게 되어있었죠.
디퍼렌셜 바로 직전 합류부를
최대한 뒤쪽으로 빼놓은 차량이었는데,
사운드가 일품이고 고속에서 아주 좋은
반응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살짝 맥빠지는 느낌이 나죠.
그런 부분은 합류부를 중간에 두시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더 배출합니다.

그리고 잔유를 깨끗하게 제거해주면 됩니다.
전에는 순정 제품만 사용하시다가
C63 AMG 합성유에 묘미를 느끼셨습니다.

순정은 헹스트 제품이죠.
필터 커버 자체에도 헹스트가 찍혀있습니다.

여러 부분을 세척합니다.

벤츠 C63 AMG 엔진오일 교환
강원도에서 수원으로
이번에는 OWS 하이퍼맥스
5W40을 추천드렸습니다.
출퇴근 하면서 신 도로를 한번씩 쏘시는데
차량 연식도 있고 하니
너무 무겁지 않은 선에서 추천드렸습니다.

간단하게 파츠크리너를 사용해서
1차적으로 세척하고요,
동일하게 엔진룸 청소를 해드렸는데
사진이 누락되었네요.
선물로 주신 아주 싱싱한 거봉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