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레이오일 입니다.
수원 영통에서 랜드로버 SDV8
레인지로버 보그 엔진오일 교환을 위한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4400cc V8 디젤 엔진인 만큼,
전체적인 느낌이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3리터 디젤과 비교했을때
출력이 넘친다 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랜드로버 차량의 경우에는
타 브랜드의 엔진과
출력을 수치상으로 비교해보면
조금 떨어진다 라고 느낄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주행을 해보면
조금 다른 반응을 얻을수 있습니다.
공차중량이 어마어마한 차량임에도
확실히 대형차량의 느낌과 같이
세단의 느낌도 받을수 있고,
출력이 노면에 매끄럽게 전달된다
라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주행거리는 7만 7천 킬로가 조금 넘었고,
이 차량 메뉴에 진입을 할줄 몰라서
오일교체 주기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이러한 부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설정되는 서비스 주기가
굉장히 긴 편이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보통 차량을 구입할때
세부적인 모든것을 설명해 주지는 않습니다.
브랜드마다 당연히 특징이 있고,
랜드로버 같은 경우에는
프리히터 라는게 장착이 되어 있는데요,
이 프리히터에는 배기구가 있는데,
습도라든지 기온에 따라
초기 시동시 매연이 잘 보이기도 합니다.
확실하게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내려줄수 있는
조금 더 이해가 있는 곳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레인지로버 보그 합성유 교환 전
엔진오일 상태를 체크하고
플러싱을 진행합니다.
서비스 주기를 재설정 합니다.
서비스 카운터 리셋 완료.
이러한 부분도 정상적으로 진행을 하지 않으면,
카운팅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사소하지만 짜증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차량 상태가 온전할 때
단순히 굴러만 간다고 온전하게 아니죠.
분명히 여러가지 잘못된 관리라든지
사소한 습관 때문에,
점점 차량의 내구성을 떨어뜨리고
나아가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빨리 캐치를 하고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전달해주는것도
점검의 목적입니다.
차량 점검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 컨트롤모듈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엔진경고등과 밀접한 경우도 있고
별개인 경우가 있는데요,
사소한 센서의 문제 또는
오작동으로 차량 출력이 떨어지는 등의
여러가지 문제들…
뭐 매연이 나온다든지
실제 상황이 좋지 않아도
엔진 체크메세지는 점등되지 않습니다.
주행을 하면 안전상의 또는
내구성에 심각하게 문제가 될만한 경우
체크메세지가 점등이 되는데,
즉 경고등이 뜨지 않는다고
차량에 문제가 없는게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 매번 점검을 해야합니다.
요즘 이러한 작업사진을 보고
어딜가도 동일하게 당연히 진행되는 것인줄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보통 이러한 점검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저희 샵에서 해드리는 서비스이며,
지금 이 차량만 해도 전체적으로
누적된 문제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즉 그동안 점검이 진행됐다고 보기에는 어렵죠.
하나하나 모두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특히 구형들
그리고 연식이 조금 있는 차량들을 보면
터보차져와 인터쿨러가 연결된 호스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차피 문제가 발생하면
처리를 안할수는 없으며,
점점 흡기공기 누설이 심해지고
결국에는 처리를 해야하죠.
이 차량도 여러가지를 모두 다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고장코드 또한
무조건 문제가 있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센서에 이물질이 묻어도 발생할수 있고,
추후에 이물질이 떨어져 나가면
사실 문제는 없으나 코드만 누적된것이죠.
리셋된 서비스 주기도 확인합니다.
레인지로버 보그 엔진오일 교환 작업
필터를 제거하고
하우징을 잔유재거합니다.
손님분께서 이날 굉장히 바쁘셔서
빠르게 일처리를 원하셨는데,
사실 오일 오염 상태도 심각한 편이라
엔진플러싱을 1차적으로 진행했고,
2차로 광유세척도 진행하고 싶었으나,
작업사진에 포함되지 않은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서
처리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단순히 엔진오일만 교환하는 곳이 아닙니다.
엔진플러싱을 마치고 오일을 배출합니다.
오일이 회색빛깔이 섞여있다는 것은
특별하게 첨가제를 사용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엔진오일이 보호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엔진 내부에 메탈 파츠의 마모가 심하게 됐다
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잔유제거를 합니다.
주행거리가 7만킬로가 넘은 차량인데,
차량 점검 결과 여러가지 다른 부위의 각종 오일들
센터 디퍼렌셜, 앞/뒤에도 디퍼렌셜이 장착되어있는데
교체는 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가 굉장히 답답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점검을 통해서 상태 전달을 하고
또 교체가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 해드렸을 때,
오너분들도 분명히 교환이 필요함을 알고 있으며
또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도 교환을 하고 있고
교환을 해야된다 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또 여러가지 경험도 있죠.
그런데 점검은 철저하게 원하면서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물론 돈이 들어가는 문제이니 그렇겠지만,
‘무교환 아닌가요?’, ‘교환 안하고 탈수는 없나요?’
이런 반문을 많이 합니다.
차리리 그냥 인지를 하고 계시다가
조금 여유가 생겼을때
순차적으로 일처리를 하면 모르겠으나,
이런 엉뚱한 반문을 하죠.
정상적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후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지는
그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조금 있다 갈아도 되죠?’
‘안갈아도 고장이 안나겠죠?’ 하시는데,
글쎄요?
안날수도 있지만
그런 확률은 드물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면 평온한 장거리 주행을
아주 많이 한 경우에는
주행거리에 비해 상태가 좋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조금더 나을수가 있겠죠.
필터부 체결을 신경을 써야합니다.
세척도 깨끗하게 합니다.
새 필터 그리고 오링을 정확하게
제대로 된 제품을 사용하지 않거나
또 교환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고,
정확한 체결을 위해서는
다시 오일도 도포를 해야합니다.
보통은 세척을 안한 상태에서는
오일이 묻어있기 때문에
그냥 체결하는 경우가 많죠.
레인지로버 보그 합성유 주입.
가장 민감한 부분이 디젤차량의 소음입니다.
특히 새차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소음을 줄이는데 분명히 한계가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잘못된 오일 셋팅이라든지
맞지 않는 첨가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첨가제에 대한 이해를
잘못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코팅제, 마찰저감제, 점도안정제 등의
제품의 특성을 모두 이해하기는 어렵죠.
그렇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잘못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제품에 물론 효과도 있지만
무조건 맹신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오일의 품질을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 엔진오일과 잘 어울릴수 있는지
이러한 부분은 분명 잘 어울리는 제품
즉 시너지 효과가 나는 제품이 있습니다.
엔진오일과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그렇지 않고 차량에 무언가 투자를 하고 싶다면
무작정 그런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
정확한 상태를 체크하고
거기에 맞는 연료첨가제든 엔진오일첨가제든
사용을 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디젤차량은
엔진오일을 정상적인 제품을 사용해도,
이런 첨가제 때문에
손상을 입을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연료첨가제 같은 경우에도
경유 자체가 펌프의 윤활역할을 하는데,
이런 부분도 방해하는 경우가 실제 있고요.
레인지로버 보그 엔진오일 레벨 체크를
정확하게 진행합니다.
차량이 입고됐을 때
굉장히 이상한 느낌을 받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레벨 체크를 먼저 진행했을 때
문제가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랜드로버 차량의 경우에는 혼동을 하고
오버필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디젤차량 같은 경우에는 더욱
엔진이 망가지는 원인이 됩니다.
간혹 뭐 레벨이 맥시멈이냐 미니멈이냐
그 중간에 맞추지 않으면 출력이 다르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니요, 그런것은 전혀 없습니다.
제조사에서 그렇게 말도 안되게
만들어 놓지도 않았으며,
엔진 구조도 그러하지 않습니다.
엔진오일은 내부에서 계속 유동을 하죠.
어느 한곳으로 쏠려도 그게 저항이 되어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한 오버필은 문제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미니멈과 맥시멈 사이가 아닌
그 이상으로 많이 주입되는 경우 말이죠.
주입량이 5리터인 차량에
7리터, 8리터가 주입되어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엔진룸 청소.
깨끗하게 수원 랜드로버 엔진오일
4.4 디젤 레인지로버 보그 합성유 교환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