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의 BMW G30 540I 엔진오일 교환 길들이기 후 두번째!

안녕하세요.
수원 합성유 교환 전문점 플레이오일 입니다.
멀리서 방문해주신 오너분의
BMW G30 540I 엔진오일 교체,
신차 길들이기 후 벌써 두번째 합성유 교환을 위해
다시 방문하여주셨습니다.

예전에는 엔진 커버 고정이 상당히 어설펐는데
지금은 모두 국산차 처럼 좋아졌죠.
개인적으로 후진하고 눌러서 끼우는 방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잘못 끼워져서 오는 차량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나중에는 열변형으로 인해
제대로 끼우려 해도 맞지 않습니다.

BMW 540I 엔진오일을 배출하고
일반 엔진오일을 사용한
광유세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잘못된 정보가
일반 엔진오일을 사용하다가 합성유를 사용할때
플러싱을 해야한다 라는 것이예요.
플러싱을 해야 할 이유가 있어야
플러싱을 하는것입니다.
‘하면 그래도 안하는거보다 좋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엔진 라이프 사이클을 갉아먹는
즉 엔진을 강제로 노후시키는 방법이죠.
때가 없는데 때를 밀면 상처가 나듯이요.

BMW 540I 합성유 교환을 하는 만큼
세척을 위해 새 오일을 주입합니다.
G30 540I는 확실히
자세 제어에서 더 뛰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생각보다 가볍고 많은 신기술이 들어간 만큼
정말 좋습니다.

이미 5천키로가 넘었고,
신차 길들이기는 왜 필요한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유무도 한번 체크합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좀 오래된 수입차량들,
센터에서 메인터넌스를 받으면
무언가 엄청난 것을 해주는것처럼
알고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절대 그렇지도 않으며,
진짜 터무니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간헐적으로 발생한 코드들도
수없이 쌓여있는 차량들이 있기도 하죠.

기존 엔진오일을 배출하고
일반 엔진오일 넣고
오일이 가열될때까지 가열한 후,
90도 수직으로 세워져 있는
오일필터를 제거를 한 후 모습입니다.
오일 외에 뿌연 무언가들이 있죠?

별로 문제될 만한 부분은 아닙니다만,
저 반짝거리는 것들이 주로
차량 구입 초기에 가장 심하고
한… 2~3만킬로 까지 발생을 합니다.

필터를 제거한 부분의 오일 제거도 중요한 이유가,
그 부분에 이물질이 가장 많이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깨끗히 세척을 해놓는 이유도
저 안이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물론 단순한 구조인 경우도 있지만
이물질이 많이 쌓여서 문제가 될 경우에
압력을 조절해서 오일순환을 정상적으로 하게끔
바이패스가 달려있습니다.
간단한 스프링 구조의
쉽게 이야기하면 하나의 밸브라고 할수 있는데,
저 부분에도 이물질이 쌓일수밖에 없죠.

근데 저 부분이 문제가 생겨
오일 순환이 안될 정도면
정말 드문 케이스 입니다.

엔진은 금속이 서로 타격하고 마찰하고
굉장한 압력을 견뎌야 합니다.
당연히 쇳가루도 발생할 수밖에 없죠.

그런 부분에서 해야된다 안해도 된다 굳이 따지면
이왕이면 짚신보다 운동화 신고 다니는게 편하지 않겠어요?
더 좋은것, 더 좋은것, 분명히 있지 않겠습니까.

저 부분의 정상적인 명칭은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이며,
후륜 동력 제어를 하는것이 아니라
앞바퀴처럼 뒷바퀴를 어느정도 움직임을 줄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장치죠.
기존에 인피니티 FX 같은 경우에도
리어 액티브 스티어링 휠이라고 있었고,
포르쉐 911 터보도 있었고,
기타등등… 있죠.

BMW는 인터넷에 어쩌네 저쩌네 해도
시트 등받이 뒤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운전하면
아무리 날려도 다 따라옵니다.
어쨌든 그런 느낌이 좋았는데,
좀 더 정교해지고 부드러워지고
지능적으로 변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