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엔진오일 교환 어디서?

수원 플레이오일에 입고된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의
합성엔진오일 교환 작업입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엔진오일 교환
어디서 할지 고민이시라면
ㅈ희 샵과 가까우신 분들은
방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파나메라 차량 같은 경우에는
참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엔진입니다.
6기통 3.6리터 엔진에
실린더가 두개가 더 생기면
8기통 4.8 엔진이 되죠.
몇가지 다른 부분은 있지만
완벽하게 동일한 엔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행거리가 제법 누적된 차량입니다.
그래도 관리상태가 양호하기 때문에 부조도 없으며
아직까지 출력을 잘 뽑아내고 있습니다.

먼저 오일을 배출합니다.
3.6 차량의 경우에는 워낙 파나메라 자체가
4.8 터보까지 엔진 라인업이 있었던 만큼
냉각 계통의 용량도 크고
그만큼 쿨링이 잘 되기 때문에
오일류 부분에 있어서는
관리가 어려운 차량이 아닙니다.

엔진 플러싱을 하는 동안
주행거리가 있는 만큼
각종 부싱 그리고 하체부분
그리고 진단기를 사용한 전자제어 부분 점검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공회전을 하고 다시 한번 오일을 배출합니다.
오일필터를 먼저 제거합니다.
당연히 모든 부분은 4.8 차량과 동일합니다.

필터 상태가 매우 좋지 않네요.
당장 제거했을때 정상적으로 보이나,
조금만 힘을 주니 부서집니다.

오일필터와 오링은
오일교환시 반드시 교체가 되어야 합니다.

시간을 두고 잔유를 제거합니다.
하체가 굉장히 견고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10만이 훌쩍 넘은 차량인데도
그닥 손볼 부분이 없네요.

파나메라 차량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누유도 없고
내구성이 좋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단, 엔진을 냉각시켜주는 냉각수.
엔진 내부를 순환하기도 하지만
미션 부분에 히트 익스체인져까지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엔진 외부에 장착되어있는 라인을 통해서
계속 순환을 하게 됩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고무부품들,
호스, 그리고 플라스틱 부품들이 사용되는데,
다른 차량도 마찬가지지만
그 부분에서 누수가 있는 차량들이 종종 있습니다.